John Grayken

John P. Grayken is an Irish-American businessman which has an estimated net worth of $5.15 billion as of February 2015.

John P. Grayken worked at Keystone Group, L.P. and Morgan Stanley before forming his own firm, Lone Star Funds in 1995. He also serves as the Director of Patriot Equities Corporation and Director of Korea Exchange Bank.

John P. Grayken graduated from University of Pennsylvania in and received his M.B.A. at Harvard Business School in 1982.

(source = http://www.therichest.com/celebnetworth/celebrity-business/john-p-grayken/ )

Mr. John P. Grayken is the Founder, Managing Partner, Chief Executive Officer, and Chairman of Lone Star Funds. He founded the firm in 1995. Mr. Grayken has served as a key participant in investor relations, sourcing, negotiating, and structuring investments and has been the primary individual responsible for formulating investment strategy for the Funds. In addition, Mr. Grayken is the owner of Hudson. Previously, he was employed at Keystone Group, L.P. Prior to that, he worked at Morgan Stanley. Mr. Grayken serves as a Director of Patriot Equities Corporation. He served as a Director of Korea Exchange Bank since August 30, 2003. Mr. Grayken holds an M.B.A. from Harvard Business School in 1982 and holds a B.A. degree in Economics from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source = http://www.bloomberg.com/research/stocks/private/person.asp?personId=80606&privcapId=21543 )

코파아메리카 2015 브라질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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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와 티아구 실바가 있다는 점만 빼면 2014 월드컵 때 라인업보다 못하지 않은가? 이제 네이마르가 4경기 출전 정지 받았으니, 티아구 실바 빼고는 라인업의 강력함은 없다. 이대로는 다음 라운드 진출은 불가능.

이 상태로 독일 만났으면 10-1 정도가 되지 않을까?

감독만 바꾼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브라질이 스페인보다 더 지역주의가 횡행하는 것 같고, 이건 브라질의 정치 시스템이 엉망이 되는 것과 비슷한 메카니즘이 축구에도 작동하는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서 대패해서 탈락했으면 좋겠다.

프레드와 윌리안이라니. 프레드는 청소년 축구 대표가 성인 대회에 나왔다는 평을 받지 않았나? 1년 성장했다고 성인 무대에서 뛸 수준은 안될 것 같은데. 윌리안은 존재감 제로.

그녀로부터 아버지를 알 수 있겠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지고 있는 그 사람의 행동이 상궤를 벗어난 게 많다는 건 대부분이 동의하는 바이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어떤 심리학자는 그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기를 “박근혜는 연산군… 대통령 하기 싫다”라고까지 했다. 이 심리학자는 그 사람이 대통령 할 생각이 크게 없는 사람이며 바지사장으로 최고권력자 자리에 앉아있다라고 분석하는데, 나는 그 분석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다만, 이런 특별 기사가 기사로서 의미를 가지게 된 걸로 볼 때 대다수 독자들이 그 사람을 이해불가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는 정도는 추론이 가능하다.

나는 그 사람의 이해불가한 행동들이 아버지로부터 유래한 것이라고 본다. 많은 행동들이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이고, 그 행동방식이 맞다는 데 대한 의심없는 믿음이 그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고 본다.

위의 심리학자가 지적한 사람을 믿지 못하는 마음. 이건 그의 아버지의 성격을 묘사할 때 종종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던가? 사람을 믿지 못하는 성격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 것 같고, 사람을 믿지 못하는 태도가 습관의 정도를 지나 성격과 비슷한 정도로 체화된 것이 그의 아버지이다. 그의 아버지는 통치시절 내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감시 방식으로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꼼꼼히 감시했다. 그리고 누구라도 자신의 권력에 조그마한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가차없이 숙청했다.

그는 정치를 정쟁의 매트릭스로 이해한다. 정치에서 세력들간의 다툼을 다른 견해의 절충을 위한 과정으로 이해하지 않고, 상대를 압살해야 이길 수 있는 전투로 생각한다. 그리고 그 전투를 이기기 위해서는 페어플레이도 필요없다. 페어플레이는 아이들한테나 줘버려야 한다. 이 역시 그의 아버지를 연상시킨다.

국민을 바라보는 태도가 왕조시대 임금이 백성을 바라보는 시선과 유사하다고 느끼는 것은 나만은 아닐 터이다. 거기다가 자신이 성군이라고 착각하는 데에 이르러서야 그의 아버지와 판박이다.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삼성서울병원 원장에게서 사과를 받는 사진은 많은 것을 이야기해준다. 짐이 곧 국민이고 국가이다. 삼성병원 원장이 메르스를 조기에 잡지 못한 것은 국민과 국가에게 누를 끼친 것이므로 국민이고 국가인 짐에게 사죄해야 한다. 이런 자세 역시 그의 아버지와 같은 것 아닌가?

한 때 유효했던 그의 아버지의 통치방식은 수십년의 민주화 과정을 통해 깎여내려갔고, 그 중에 2015년에 유효한 방식은 많이 남아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의 아버지의 통치방식을 답습하는 데에 반성의 가능성을 보여주지 않는 이유는, 그의 정치에 대한 인식, 세계에 대한 가치관이 아버지가 사망한 때로부터 더 이상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게 내 진단이다. 영화에서도 곧잘 나오는 PTSD라든지 …

똥에서도 비료를 뽑아낼 수 있듯이, 이런 최고권력자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도 좋은 일이 어찌 없겠는가? 바로 1970년대의 세계관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었다가 이번 지도자와 공진(resonance)이 잘 되는 일군의 사람들이 누구인지 잘 알 수 있게 되었다는 것. The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에서 패로디했던 그런 상황이 한국의 현실에서 펼쳐진다는 것.

성완종, 경향신문, 김인성, JTBC, 알 권리

1.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성완종씨는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 후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성완종씨는 자신과 인터뷰한 경향신문 기자에게 인터뷰를 녹음하도록 했고, 인터뷰 중 녹음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거듭 확인했다고 한다.

2. 경향신문은 성완종씨와의 인터뷰 녹음본을 바탕으로 녹취록을 만들었고, 조금씩 보도를 하기 시작했다.

3. 김인성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경향신문 기자에게 접근해서 경향신문이 검찰에 제출할 인터뷰 녹음파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경향신문 기자는 김인성과 함께 검찰에 가서 김인성이 검찰청 건물 내에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한 파일을 검찰에 제출하고 나왔다고 한다.

그 이후 김인성은 알고 지내던 JTBC 기자의 전화를  받았고, JTBC 기자는 김인성에게 인터뷰 녹음 파일을 달라고 요구했고 김인성은 보도 후에 활용하라고 하면서 음성 파일을 JTBC 기자에게 넘겨주었다고 한다.

4. JTBC는 그 다음날 오전 7시경에 음성 녹음 파일을 방송했다. 손석희 JTBC 사장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음성 녹음 파일을 방송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5. 절도는 유형의 물체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무형의 정보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김인성이 경향신문이 갖고 있던 음성녹음 파일을 자신의 컴퓨터에 복제하는 순간 절도가 성립된다. 만약 김인성이 컴퓨터에 파일을 복제하는 것이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면, 복제 자체만으로 절도가 성립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디지털포렌식 작업이 끝났을 때 김인성은 복제 파일을 자신의 컴퓨터에서 지웠어야 했고,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써 절도가 성립된다. 이후 JTBC에 그 파일을 넘긴 것은 추가적인 절도.

6. 업무상 배임은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업무상의 임무에 위배하여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를 취득하게 함으로써 본인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 성립한다. 김인성은 경향신문을 위해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수행했고, 그 임무상 필요한 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하여 경향신문에 손해를 가했기 때문에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한다. 만약 김인성이 JTBC에 파일을 넘겨줌으로써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면 역시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한다.

7. 알 권리는 정부가 갖고 있는 정보에 대해 국민이 열람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알 권리”는 민주국가에 있어서 국정의 공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우리 헌법에 보면 입법의 공개(제50조 제1항), 재판의 공개(제109조)에는 명문규정을 두고 행정의 공개에 관하여서는 명문규정을 두고 있지 않으나, “알 권리”의 생성기반을 살펴볼 때 이 권리의 핵심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즉, 국민의 정부에 대한 일반적 정보공개를 구할 권리(청구권적 기본권)라고 할 것이며, 또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천명하고 있는 헌법 전문과 제1조 및 제4조의 해석상 당연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청구인의 자기에게 정당한 이해관계가 있는 정부 보유 정보의 개시(開示) 요구에 대하여 행정청이 아무런 검토 없이 불응하였다면 이는 청구인이 갖는 헌법 제21조에 규정된 언론 출판의 자유 또는 표현의 자유의 한 내용인 “알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그 이외에도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핵심이 되는 기본권이라는 점에서 국민주권주의(제1조), 각 개인의 지식의 연마, 인격의 도야에는 가급적 많은 정보에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제10조) 및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제34조 제1항)와 관련이 있다 할 것이다.

위의 헌법재판소 결정 요약 내용과 같이, 헌법상 권리인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 등이 국민이 국가권력으로부터 제약되거나 억압되지 않아야 함을 규정하는 것과 마찬가지고, “알 권리” 역시 국가가 국정 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국가 대 국민의 관계를 규정하는 것이다.

위 결정 요약에서 유추하면, “알 권리”는 사인(私人) 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 개인이 다른 개인에게 “알 권리”를 주장하면서 어젯밤 친구와 어떤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는지 대답하라고 요구할 수 없음은 당연하다. 그 다른 개인이 경향신문일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경향신문이 성완종씨와 인터뷰한 녹취록을 갖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경우에도, 국민들은 경향신문에 “알 권리”를 주장하면서 녹취록 전부를 즉시 공개하라고 요구할 권리가 없음은 당연하다.

오히려 사인(私人) 간에는 개인정보 보호 의무, 프라이버시권, 초상권과 같이 개인이 갖고 있는 정보나 개인 그 자체에 대한 정보를 보호받을 권리나 보호할 의무가 존재한다.

8. 손석희의 알 권리의 수호자 자임은 견강부회다. 위에서와 같이 성완종 음성파일에 대해서는 국민의 알 권리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JTBC가 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나설 근거도 없다. 이런 말도 큰 의미는 없다. 어차피 JTBC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음성파일을 공개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자기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공개한 것이지. 손석희가 이런 사정을 모르고 음성파일 방송을 결정한 것은 물론 아니었을 것이다. 국민의 “알 권리” 운운하며 자신의 결정을 번드르르하게 치장하는 게 뻔뻔스럽다.

9. 이구아나들. 이구아나는 해초를 주로 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육식을 하는 종도 있다고 한다. JTBC는 육식 이구아나인듯. 성완종이 말한 이구아나떼에는 인터뷰에서 언급된 정치인들 말고도 언급 안된 저질 언론들도 묵식적으로 포함된다고 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