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블의 기록 – 2005년 12월 14일

이건 꽤 오래 전에 이아고님과 같이 했던 스크래블 게임의 흔적이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 기록으로 찍어둔 것이다.

게임을 시작할 때는 멋진 단어들을 생각해보리라 마음 먹어보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세 글자 안팎의 단어로 승부를 보거나 심지어는 “HI”나 “OH”나 “AM” 따위의 단어를 써야만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Oh, thy feeble mind.

스크래블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연말에 모여서 같이 해봤으면 좋으련만.

 

 

판을 다시 보니까 Brats라는 단어와 Lie, Pox 라는 단어가 보인다. 이게 당시의 심리를 반영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잭팟이었던 Mudsling은 사실 사전에 없는 단어이다. Mudslinger란 단어는 있지만 그 단어의 동사형일 것 같은 Mudsling은 사전에 나오는 단어가 아니다. Mud는 명사이고 Sling은 동사가 되기 때문에 Mudsling이 동사가 될 것 같은 게 상식적인 생각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사전을 찾아보니 없는 단어였다. 이 단어로 먹은 점수가 33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사전에 없는 단어로 33점을 먹고도 5점인가가 모자라서 졌다. ㅡㅡ;;

Technora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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