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세째주 스크래블 컨벤션 1부

관련글: 2006년 2월 스크래블 컨벤션 – 1부 ; 2006년 2월 스크래블 컨벤션 – 2부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에도 스크래블 컨벤션이 있었다. 이아고님이 인정했듯이, 제국군이 연방군을 압도하는 듯한 포스로 2게임 연속 이기면서 정의는 결국 승리한다는 걸 보여줬다. 이아고님이 경기 중에 “집에서 연습하시죠?”라고 질문한 것은 극복할 수 없는 실력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음하하

이아고님은 내가 게임방 알바에게 시선을 유도하면서 게임의 페이스를 흐트러뜨렸다고 하지만, 게임방 알바를 쳐다보던 시간이 더 많았던 내가 오히려 게임을 이긴건 결국 평정심의 차이가 아니었을까?

첫게임의 인증샷을 일단 띄운다.

문제의 수는 KRAKEN에서 나왔다. 이아고님이 이 단어 썼지만 사전에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고 쓴 단어였다. 결국 블러핑인데, 뜻을 몰랐던 것은 물론이다. 나는 어렴풋이 들어본 단어 같기도 해서 챌린지할까 하다가 KRAKEN이 없어지면 나도 힘들어서 그냥 눈감았다. 하지만 HAZE가 들어가는 자리에 HAX를 쓴 것은 용납불가.

이 게임을 좀더 쉽게 이길 수 있었는데도 근소한 차이로 이긴 것은 Q가 들어왔을 때 게임을 현명하게 풀어나가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Q로 QUIET를 만들 수 있었고, 동시에 triple word를 만들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triple word를 먹을 욕심에 QUIET를 미뤄두다가 결국 QUIET를 제때 못 쓰고 Q때문에 오랫동안 고생했다. 이아고님이 triple word 만들 단어가 없는 것을 안 상태였기 때문에 일단 QUIET를 만들고 triple word를 만들어서 두 개를 다 먹을 수 있는 거였는데…

STRAINT는 챌린지 할까 고민하다가 안 했다. 안정적으로 끌고 나가고 싶어서. 사실은 막판까지 좀 지고 있다 생각했는데 계산해보니 5점 근소하게 앞섰다. 235 대 230으로 나의 승.

Technora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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