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맨, 이제 그만 돌아오지

한 2, 3년 전부터 영화를 통째로 쉬지 않고 보기가 힘들어졌다. 컴퓨터로 영화를 보게 되면서 그렇게 되었다. 영화의 진행이 느려지거나 혹은 뻔하고 진부한 내용이 나오면 영화 화면을 작게 만들어 놓고서는 웹서핑을 시작한다. 그러다가 재미있는 부분이 나오면 다시 영화 화면을 전체 화면으로 만들고 시청한다.

이래서 영화의 몰입도를 측정하기가 아주 쉬워졌다. 영화 보는 도중 몇 번이나 화면을 바꾸는가를 세면 된다. “수퍼맨 리턴즈”도 화면을 자주 바꾼 경우에 해당한다. 뻔하디 뻔한 이야기인 데다가 수퍼맨과 로이스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다보니 너무 진부해졌다.

이제 수퍼맨은 그만 돌아와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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