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건으로 논문 나오겠네

Q.M.님의 블로그에 또 다른 흥미로운 지적이 있다.

내가 예전에도 쓴 적이 있지만, 대단한 집 딸>> 대단한 집 아들>>안 대단한 집 아들>>>>> 안 대단한 집 딸, 대략 부등식으로 사람 취급이 달라진다. 그래서, 대단한 집 딸은 세상에서 이전에도 원래 대접 받고 각종의 특혜를 누리면서 살아왔는데, 더하여 이제 여성우대 정책에 의하여 아예 힘 하나 안 들이고 손쉽게 높은 지위를 누리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대부분의 젊은 남자는 (3)등인 “안 대단한 집 아들”이다. 대부분의 젊은 여자는 (4)등인 “안 대단한 집 딸”이다. 그리고 저 부등식을 조금 더 정밀하게 그리자면, 대단한 집 딸 >> 대단한 집 아들 >>>>>>>>>>>>>>>>>>>>>>>>>>> 안 대단한 집 아들 >>>>> 안 대단한 집 딸이 된다.

그래서 안 대단한 집 아들과 대단한 집 아들의 거리는 지구에서 안드로메다 정도이고, 안 대단한 집 아들과 대단한 집 딸의 거리는 지구에서 아이우까지의 거리이다.

노현정과 된장녀, 그리고 신데렐라에 달린 댓글에 따르면 노현정의 전 남자친구는 (3)등 “안 대단한 집 아들”이었던 듯 하다. 그리고 노현정은 (4)등 “안 대단한 집 딸”이었던 듯 하다. (3)등과 (4)등은 그닥 거리가 멀지 않다. 그래서 둘이 사귀었던 것이고 결혼도 생각했을 것이다.

이 때 결혼이라는 변수가 끼어든다. (4)등 “안 대단한 집 딸”이 (2)등 “대단한 집 아들”과 결혼하면 그 등급이 최소한 (2)등이 된다. 이게 신데렐라 효과이다. 하지만 (3)등 시민인 노현정의 전 남자친구는 여전히 (3)등이다. 앞서 말했든 (3)등과 (2)등의 거리는 지구에서 안드로메다.

문제는 남자판 신데렐라 신드롬은 1980년대쯤에서 끝나버리고 드라마 박물관에서나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3)등 시민인 “안 대단한 집 아들”이 (1)등 “대단한 집 딸”과 결혼해서 (1)등 시민이 될 확률은 지구에서 로켓을 쏘아서 아이우로 갈 수 있는 확률.

8 thoughts on “노현정 건으로 논문 나오겠네

  1. 이카루스 says:

    노현정 결혼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네요.
    그럼 이미 노현정은 대단한 여자 아닌가요? ~_~

  2. 각 자 자기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는 것이기에 탓하고 싶지는 않으나, 잠수님 또한, 진실로 안 대단한 집의 자제분이신지 아닌지는 모르나, 어쨋든 대단하지 아니한 집안의 아들로서 보고 있으십니다. 제가 텔레비젼을 즐기지 않고 노현정 자체에 관심이 없어 글을 길게 쓰기는 싫은데, 여튼 좀 더 풀자면, 안대단한집 아들과 안대단한집 딸과의 간극은 앞의 셋 각각의 간극을 모두 합한 것 이상으로 큰데, 그것은 (대단한집 아들은 말할 것도 없이)안대단한집 아들조차 온달콤플렉스에 부자짓따님에 대한 환상 ㆍ공주님을 모시는기사 콤플렉스에 물들어 있으려니와 이에 대한 필연적 반작용으로 안대단한집 딸에 대해 경멸, 멸시 가능한 모든 모욕을 다 보내고 그들이 가고싶었던 대단한집 딸과의 인연으로 이어지지 못한 만만한 화풀이대상을 안대단한집 딸에게서 풀기 때문입니다. 간혹 안대단한집 딸이 당하지 않은 경우가 나오는데, 그것은 그녀가 이쁘거나 여자인 것을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여자로서 남자들에 대하여 “참 잘나시거나 똑똑하시거나 멋진 분이세요” 이렇게 아부하는 태도를 취하는 경우입니다. 간혹 어떤 여자들이, 어떤 여자와 남자가 성의 개입이 없을 사안에 대하여 다툼이 있을 때, 사리를 따지지 않고, 무턱대고 남자편을 드는 경우를 봅니다. 그렇게 무턱대고 남자편 드는 여자들 또한 안대단한집 딸의 카테고리에서 빠져 안대단한집 아들의 지위에 서게 됩니다.
    에효. 원래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가. 각종의 불유쾌했던 기억들이 다 나서 저로서도 제대로 글을 잇기가 힙듭니다.
    여튼, 노현정은 아나운서 되는 비용을 다 감당을 한 걸로만 봐도 안대단한집 딸로 치부하기는 힘든 감이 있습니다. 현대에 납품을 하는 회사의 사장님 따님에다 혹시 별로더라도 빚을 져서라도 그만한 비용을 다 감당해주시는 부모님이 계셨으니깐요. 방송국이 거의 누구의 2세나 뭘로 채워지고 있잖습니까. 하다못해 우리나라 권력 몇 위의 누구님 따님도 그만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전문대 나왔다고는 하던데 이건 확실하지 않고,그럼에도 방송국 작가로 들어가서 변호사와 결혼하고 그러잖아요.입사서류에 친인척 중에 유명한 사람 누구 적어놓게도 되어있어서… 뭐 이런 건 증권사나 은행에서도…… 수신고나 올려주고 등등…… 노현정 전 남친도 그렇고. 그래서, 노현정이 안대단한집 딸, 전 남친이 안대단한집 아들 그러시는 건 많이 아닌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횡설수설을 끝내야 할텐데…
    그래서 결론은 온달콤플렉스, 기사콤플렉스에 시달리던 된장남들이 열받은 것 같다는 것이고, 그것이 매우 고소하며 재미있다는 것. 노현정 자체는 그다지 관심은 없는데, 현명한 선택을 한 것 같다는 것. 사랑은 가도 돈은 남아라. 구경꾼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역시 그리고, 된장녀들에게서 길러진 된장남들이 어련하겠는가 싶으면서 암울해집니다. 뭐 제 입장은 여기
    http://kr.blog.yahoo.com/fastidio4/1246396.html#1246409
    덧글에… 이 일 자체는 관심 없는 건데…

    * 참, 사람들이 극장의 우상에 심하게 빠져들 있네요. 저는 이것에 대하여서도 또한 이방인으로 자랐습니다. 제가 서있는 입장을 조금은 이해하실 수 있으실런지….

  3. 각자 자기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는 것이기에 탓하고 싶지는 않으나, 잠수님 또한, 진실로 안 대단한 집의 자제분이신지 아닌지는 모르나, 어쨋든 대단하지 아니한 집안의 아들로서 보고 있으십니다. 제가 텔레비젼을 즐기지 않고 노현정 자체에 관심이 없어 글을 길게 쓰기는 싫은데, 여튼 좀 더 풀자면, 안대단한집 아들과 안대단한집 딸과의 간극은 앞의 셋 각각의 간극을 모두 합한 것 이상으로 큰데, 그것은 (대단한집 아들은 말할 것도 없이)안대단한집 아들조차 온달콤플렉스에 부자짓따님에 대한 환상 ㆍ공주님을 모시는기사 콤플렉스에 물들어 있으려니와 이에 대한 필연적 반작용으로 안대단한집 딸에 대해 경멸, 멸시 가능한 모든 모욕을 다 보내고 그들이 가고싶었던 대단한집 딸과의 인연으로 이어지지 못한 만만한 화풀이대상을 안대단한집 딸에게서 풀기 때문입니다. 간혹 안대단한집 딸이 당하지 않은 경우가 나오는데, 그것은 그녀가 이쁘거나 여자인 것을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여자로서 남자들에 대하여 “참 잘나시거나 똑똑하시거나 멋진 분이세요” 이렇게 아부하는 태도를 취하는 경우입니다. 간혹 어떤 여자들이, 어떤 여자와 남자가 성의 개입이 없을 사안에 대하여 다툼이 있을 때, 사리를 따지지 않고, 무턱대고 남자편을 드는 경우를 봅니다. 그렇게 무턱대고 남자편 드는 여자들 또한 안대단한집 딸의 카테고리에서 빠져 안대단한집 아들의 지위에 서게 됩니다.
    에효. 원래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가. 각종의 불유쾌했던 기억들이 다 나서 저로서도 제대로 글을 잇기가 힙듭니다.
    여 튼, 노현정은 아나운서 되는 비용을 다 감당을 한 걸로만 봐도 안대단한집 딸로 치부하기는 힘든 감이 있습니다. 현대에 납품을 하는 회사의 사장님 따님에다 혹시 별로더라도 빚을 져서라도 그만한 비용을 다 감당해주시는 부모님이 계셨으니깐요. 방송국이 거의 누구의 2세나 뭘로 채워지고 있잖습니까. 하다못해 우리나라 권력 몇 위의 누구님 따님도 그만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전문대 나왔다고는 하던데 이건 확실하지 않고,그럼에도 방송국 작가로 들어가서 변호사와 결혼하고 그러잖아요.입사서류에 친인척 중에 유명한 사람 누구 적어놓게도 되어있어서… 뭐 이런 건 증권사나 은행에서도…… 수신고나 올려주고 등등…… 노현정 전 남친도 그렇고. 그래서, 노현정이 안대단한집 딸, 전 남친이 안대단한집 아들 그러시는 건 많이 아닌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횡설수설을 끝내야 할텐데…
    그 래서 결론은 온달콤플렉스, 기사콤플렉스에 시달리던 된장남들이 열받은 것 같다는 것이고, 그것이 매우 고소하며 재미있다는 것. 노현정 자체는 그다지 관심은 없는데, 현명한 선택을 한 것 같다는 것. 사랑은 가도 돈은 남아라. 구경꾼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역시 그리고, 된장녀들에게서 길러진 된장남들이 어련하겠는가 싶으면서 암울해집니다. 뭐 제 입장은 여기
    http://kr.blog.yahoo.com/fastidio4/1246396.html#1246409
    덧글에… 이 일 자체는 관심 없는 건데…

  4. 전 안 대단한 집 아들이 맞습니다. ㅋㅋㅋ

    Q.M.님은 안 대단한 집 딸의 입장에서 쓰셨군요.

    Q.M.님의 안 좋았던 기억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네요. 그래서 부등호를 다시 쓰자면,

    대단한 집 딸 >> 대단한 집 아들 >>>>>> 안 대단한 집 아들 >>>>>>>>>>>>>>>>>>>>>>>>>>>>>>>>>>>>>>>>>>> 안 대단한 집 딸

    이 되겠군요.

    노현정이 대단한 집 딸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현대에 납품하는 회사라 했을 때 1차 하도급 회사와 2, 3, 4, 5차하도급 회사로 내려갈 때 그 차이는 엄청나게 벌어지니까요. 언론에서는 노현정에게 좋게 써주느라 현대에 납품하는 회사라 했겠지만 실제로는 4차 하도급 회사일지도 모르니까요.

    노현정 전 남친이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릅니다. 그냥 이전 글에 달린 댓글에 바탕하여 추측한 것일 뿐입니다.

    저도 그닥 이 일에 큰 관심은 없습니다. 결혼, 그리고 심지어 연애를 필수라고 생각 안 하기 때문에 된장녀는 피해가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니 큰 문제가 안 되네요.

  5. 아직 결혼도 않은 사람더러 벌써 좀 있으면 이혼할 거라느니…하여튼 된장남들이란… 된장남의 콤플렉스가 천박하게 드러나네요. 연예인들 시덥잖은 말장난 하면서 떼돈 받아가는 걸 어떻게 통제할 방도가 없나 연구할 일이지.
    좀 더 쓰고 싶어졌습니다.
    남자 두 마리 중의 특히 한 명이 우리 집도 만만치 않고 나도 만만치 않은데 하면서 한 여자 두고 자존심 싸움 벌이는 형국도 보이죠. 그리고 그에 부화뇌동하여 몰려다니는 오타쿠들.
    여자들을 보면, 못생겼든 아니든 스스로 못났든 잘났든 좀 있는 집이라는 이유로 판사, 검사, 잘나가는 의사 마음대로 입에 올리면서 품평회를 하거든요. 이야기 하는 거 들으면 재밌어요. 노현정도 사진 올라왔던 그 남자 집을 안보고 사귀었을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는 뭐 하는 집 아들 등등 그런 거 귀신 같이 알더라구요. 서로 이야기들 하면서 대쉬해봐 그런 이야기들 하더라구요.
    글 올리면서 스트레스 풀고 있는데, 저의 콤플렉스야 숨기려고도 않았으니, 이를 공격의 빌미로 삼지 마시길.

  6. 어이쿠.. 너무 진지하게 토론(?)이 이뤄져서 끼어들지도 못하겠네요.
    글쓴님의 말씀에 대체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는 노현정이 결혼할때는 참 아까운 아나운서 하나가 빨리도 간다.고 생각했는데 1년도 안되어서 저리 돌아오는 걸 보니 안됐다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정말 남들이 욕하던 그 이유로 결혼했나.” 싶었서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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