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의 대본은 미리 다 완성했을까?

24 시즌3에 나오는 절정의 미녀 빼기 4퍼센트는 클라우디아 역으로 나오는 Vanessa Ferlito이다.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브루클린 출신이다. 그런데 시즌3의 중간쯤인 에피소드 11에서 죽는다. ㅜㅜ

미인박명이란 드라마에서는 통하지 않는데, 어찌 24에서는 미인을 이리 쉽게 죽일꼬? 시즌1에서 David Palmer의 딸인 Nicole Palmer역으로 나온 Megalyn Echikunwoke역시 시즌1 중간에 슬그머니 사라지더니 그 다음부터는 아예 안 나온다.

못생긴 데다가 가는 곳마다 사고를 치고 다니는 Kim Bauer역의 Elisha Cuthbert는 죽을 위기가 수십번이었는데도 아직도 건강하게 살아있다. 이 아이는 이제 총을 들이대는 게 “담배 한 대 할래?” 정도로 친숙하게 느껴질 듯 하다.

그나마 좀 묘한 매력이 있다 할 수 있는 Michelle Dessler역의 Reiko Aylesworth만이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면서 뽕브라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인 피가 1/4 섞였다고 하는군.

그 와중에 새로 캐스팅되는 Chloe O’Brien역의 Mary Lynn Rajskub은 감독이 여배우의 미모에 의존하지 않고 시나리오의 힘으로 드라마를 밀고 가겠다는 강력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보여진다.

24는 미리 대본을 다 만들어놓고 찍기 때문에 미녀 배우도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했던 것일까? 아님 뭔가 다른 이유라도?

Advertisements

4 thoughts on “24의 대본은 미리 다 완성했을까?

  1. 저도 요즘 24 보고 있습니다. 어제 시즌3 완결을 봤죠.
    Elisha Cuthbert는 “엽기적 그녀” 헐리우드 리메이크 작의 여주인 공으로 나온다는데.. 어익후..
    그녀의 인기를 알 수 있는 이미지 한컷.

  2. ㅋㅋㅋ 역시 24에서 문제아로 자리잡았군요.
    시즌3에서도 토니 알메이다와 미쉘의 부부싸움을 일으키고,
    일 잘 하는 클루이를 꼰질러서 불란을 일으키죠.
    밖에 내놓으면 납치당하거나 다른 사람이 죽게 만들고,
    사무실 안에 놔두면 쌈을 일으키는 묘한 캐릭.

Leave a Reply

Please log in using one of these methods to post your comment: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