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revisited

한국 시간으로 10월 8일 오전 12시5분에 오타와에 도착했다.  6개월만에 다시 오는 오타와이다.   저번에는 아주 작은 도시였다는 기억인데, 이번에 와보니 그렇게 작은 도시는 아니다.  아마 캔버라의 기억하고 겹쳐서 그런가 보다. 

작년 추석 전후로 우울증을 겪었는데,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우울증을 겪고 있다.  우울의 이유는 잘 모르겠다.  내가 별로 긍정하고 싶진 않지만 나이가 한 살 더 먹어갈 때가 다가오는 걸 느끼는 계절이라서 그런가 싶다.  가을이 되어 날이 선선해지다가 쌀쌀해지면 한 해가 다 간 거 아닌가. 

이제는 40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말도 농담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40살이 된다 하여 그닥 우울해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다.  10대 때보다는 20대 때가 더 나았고 또 30대 때가 더 낫다.  그러니 40대 때는 더욱 좋아질 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은가? 

현재 시간 아침 7시7분이다.  밖에 나가서 커피라도 한 잔 하고 들어와야겠다. 

2 thoughts on “오타와 revisited

Leave a Reply

Please log in using one of these methods to post your comment: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