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onix – Mont 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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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3 – 7.  앞으로 종종 출장 가게 될 제네바에 출장 갔다 왔다.  간 김에 Chamonix를 눈에 담고 왔다.  수십만이 탔을 기차를 타고 조망대에 올라서 수십만이 찍었을 사진과 유사한 사진을 찍었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스키장 개장일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12월초임에도 스키를 타지 못했다.  그러니까 나는 Chamonix에서 스키를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영원히 잃어버렸는지도 모른다.  아니라면 다음 출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

12.12일부터는 북경으로 출장을 간다.  출장을 갔다 오고 나면 대선이 며칠 안 남게 된다.  대선이 끝나고 나면 그냥 연말 분위기로 돌입해서 2007년이 흥청망청 지나가겠지.  

나의 2007년 12월은 이렇게 비행기와 외국과 대선과 흥청망청으로 기록되겠다.

지금 분위기대로 당선자가 결정되게 되면 앞으로 5년 동안 편안한 삶을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내 삶은 얼마나 피곤해질까?  갑갑하긴 하지만, 감내하며 지내야할 시절이 오는 것을 막기는 힘들다. 

배신에 대해 생각한다.  “나를 배신하지 마라”라고 말하는 사람은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네가 나를 배신하다니”라고 말하는 사람은 집착을 벗어던지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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