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atouille

Pixar는 이제 사람의 표정 정도는 명령어 하나만 집어넣으면 구현할 수 있는 정도로 시스템을 구축해놓은 듯 하다.   ‘The Incredibles’에서 보았던 표정들이 거의 비슷하게 ‘Ratatouille’에서도 이용된다.    애니메이션 기술의 최첨단은 Pixar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재능이 있어도 절대로 어느 수준 이상은 출세할 수 없는 장벽인 유리 천장이, 21세기가 되어서는 방탄유리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거야?  그런 말을 하는 건가?  

재능이 없어서 일찌감치 절망해버린 수많은 쥐새끼들은 걍 라따뚜이가 성공하면 그 한 명을 위한 수백개의 수족으로 일하면 행복하다는 거야?  그래서 한두 명의 천재만 발탁해서 “너희도 성공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심어주면서 나머지 쥐새끼들은 비정규직으로 굴리면 된다는 이건희식 ‘천재 1명이 10만명 먹여살림’이론을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건가? 

겨우 그런 얘기 할라고 너무 이야기를 비현실적으로 몰고 갔잖아.  Pixar 애니메이션은 좋아하지만 그건 ‘The Incredibles’ 같이 걍 발랄한 상상을 갖고 노는 경우이고, 보수 이데올로기를 대놓고 프로파간다하는 애니메이션은 Pixar가 만들어도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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