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ken Cost

http://nullmodel.egloos.com/1726103

공부를 할 때도 그러하고, 일을 할 때도 그러하고, 주식투자를 할 때도 그러하다.  이 길이 아니다 싶을 때 손절매하고 돌아서는 게 쉽지 않다.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사람들도 그러한 면이 있다.  지금까지 쏟아부은 돈과 시간이 얼마인데라는 심리가 작용한다. 

라캉을 공부한(?) 사람들의 집착도 그렇게 짐작이 된다. 

대학에서 학회 등의 모임을 통해서 공부하는 것이나 독학의 위험도 그런 데 있다.  한두 걸음 잘못 디딜 때 그걸 바로 잡아서 sunken cost를 최소화해줄 사람이 없다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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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Sunken Cost

  1. 프링글스 says:

    아흐리만 까지 마세효 ( –)

    걍 쪽팔리는걸 자존심이 허락 안하는 고집센 똑똑한 ‘아이’ 일뿐.

    그나저나 한국의 프랑스 인문학 짝사랑은 참 지독하긴 해요.

  2. 대놓고 까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아뒤를 밝혀버리시니 어쩔 수 없네요.
    그 아이만큼도 공부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이 우러러보아주니 자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착각하고 있는데, 이번 계기로 그 아이가 뭔가를 배웠으면 합니다. 세상에 그렇게 쉽게 내지를 수 있는 명제들은 많지 않다는 걸. 그 아이는 너무나 큰 명제를 너무나 쉽게 이야기하는데 익숙하더군요. 그 근거는 대충 읽은 ‘메타’ 개론서 정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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