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정리 대충 끝남

씽크대를 정리함으로써 집 정리가 일단락 되었다.  씽크대 물 내려가는 부분이 샌다는 걸 발견했는데 그걸로 돈을 3만5천원 썼다.  전 주인한테 청구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놔뒀다.  가스렌지 놓은 자리는 괴생명체가 무럭무럭 자랄만한 colony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이거 지우는 데도 약 1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우야든둥, 주방(이라 하기엔 빈약하지만)까지 정리가 됨으로써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히키코모리 오타쿠 모드로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전기압력밥솥을 꺼내 놓고, 약 4개월간 안 쓴 양념들을 정리하고, 식기들을 세척해서 말려놓았다.  그래서 이번 토요일부터는 아침 식사 하러 일찍 집을 나서지 않아도 되게 됐다. 

이번 토요일에는 재활용센터에 가서 장롱을 다시 골라야 한다.  화요일에 가서 골라놓고 어제 배달을 오도록 시켜놨는데, 배달 오니 방에 들어가지 않는 거였다.  방의 사이즈만 재고는 방 사이즈에 맞는다고 골랐는데 방에 집어넣는 걸 고려하지 않은 실수였다.  그래서 토요일에 가서 조금 작은 장롱을 사오면 베란다에 걸어놓은 옷들을 다 정리할 수 있다.  그러고 나면 베란다 물청소가 가능해지고, 그러면 베란다에 화분과 흰색 플라스틱으로 만든 야외의자를 놓을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집안 정리가 완전히 끝난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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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oughts on “집 정리 대충 끝남

  1. rakko says:

    후후 … 살림 정리 솜씨가 능숙하십니다.

    히키코모리 오타쿠 모드라 …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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