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넘어서야 통화하게 된 친구

대학 다닐 때는 꽤 친했던 친구인데, 대학 졸업하고 이러구러 하다 보니 못 만나게 된 친구가 있다.  그 친구랑 그저께 전화 연락을 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10년이 넘은 것 같다.  평택에 살고 있다는 친구는 내가 수원에 가게 되면 한 번 보자고마 했다.  그렇게 한 번 만나고 나면 다시 10년이 지나서 만나게 될까?  그럼 50이 다 되어갈 때인데.  켁!!!  나중에 양로원에서 보게 될까?

그러니까, 유학에서부터 시작해서 이러구러 살아온 시간이 8년이 되니까 웬만큼 오랫만에 만났다 하는 사람들은 다 10년 가까이만에 만나게 되는 거구나.  켁!!!

One thought on “10년이 넘어서야 통화하게 된 친구

  1. 최호영 says:

    중고등학교때, 대학교때, 대학원때, 심지어는 군대시절까지도… 옆에 딱 달라붙어있던 사람들이 소속을 옮기게 되면 마치 꼭지 떨어져나가듯 떨어져 나가네요. 누군가는 그런 끈들을 놓지 않고 정기적으로 잡아당겨주는게(?) 인생의 경쟁력이라고도 하더만. 워낙 게을러서…그렇게 10년 넘게 놓아버릴수 있는 이유는 금새 그 빈자리를 누군가가 채워주기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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