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상백이랑 닮았다고?

직장 단체 건강검진을 받는 날이었다.  피 뽑는 테이블에 가서 팔을 내밀고 무심히 앉아있는데, 간호사 두 명 중에 하나가 나한테 고개를 가까이 들이밀더니 ‘혹시 하상백이라는 디자이너 아세요?’ 그러는 거다.

난 하상백도 모르고 하성백도 모르고 하승백도 몰랐다.  그랬더니 ‘요즘 텔레비젼에 나오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랑 너무 닮으셨어요’라고 한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찾아봤다.  하나도 안닮았더만.  하상백이 간지남이 아니라서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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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oughts on “내가 하상백이랑 닮았다고?

  1. 최호영 says:

    잘 보이려는건 아니지만 제가 아는 형 외모가 안 본 사이에 급격히 훼손(?)되지만 않았다면 전 아무리 생각해도 형이 나은데요? ㅎㅎ

  2. rakko says:

    못 본 사이에 혹시 살이 확~~~ 빠지셨나요?
    방금 ‘하상백’을 검색해서 봤는데 .. 어디를 봐서 주인장을 닮았다고 했는지 .. 그 간호사는. =_= “너~~무 안 닮았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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