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자람 밴드

이자람.jpg

눈뜨고 코베인의 리더 깜악귀가 말하길,

한 마디로 나는 그녀(이자람) 주변의 동료들을 빼앗아 대학에서 홍대로 진출한 것이고. 그녀만 남겨놓고서는 말이야. 그렇게 이자람은 동료 없이 혼자 남게 된 건데,

이자람은 판소리를 했다는데, 그래서인지 창법이 판소리틱하다. 그녀가 작곡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EP에 수록된 노래 중 ‘슬픈 노래’와 ‘비가 촉촉’은 우리 음악의 장단에 멜로디를 태웠다.

이자람의 목소리는 재니스 조플린이라고 하기도 하던데, 난 재니스 조플린 목소리를 잘 모르겠고 굳이 내가 아는 가수를 대자면 Eva Cassidy이다. Eva Cassidy의 건조하면서도 깊이있는 목소리. 장래가 기대되는 가수이다.

게다가 가사들은 하나같이 재미있으면서 생각하게 만든다. 생각을 강요하는 건 아니고, 조용히 생각에 잠기게 한다.

요즘은 붕가붕가 레코드에서 SM이나 JYP 같은 데보다 더 좋은 가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러다 BGBG가 세계적인 레이블이 되는 거 아닐까?

One thought on “아마도 이자람 밴드

  1. Kevin Park says:

    이자람의 노래는 마음을 편하게 하더군요. 우유와 백만송이 장미 정도 들은 것이 전부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소리였고 한번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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