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에 초밥이

김밥이 초밥의 일종 아니냐? 제목이 뭐 그러냐? 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요즘 맛있는 김밥을 먹을 수가 없어서 안타까워하던 차에, 김밥용 김이 한 상자 들어온 게 있어서 김밥을 만들어먹기로 했다.

단무지나 야채나 이런 거 없이 즉흥적으로 밥만 해서 말아먹는 C급 충무깁밥.  근데 밥에 식초를 뿌려서 초밥을 만드니 밥에 김만 말아도 맛이 제법 난다.

요즘 김밥집에서 파는 김밥은 밥도 맛없고, 김도 별로인 거를 미원하고 기름만 가지고 범벅을 해놓는데.

어릴 적 소풍갈 때 싸갖고 갔던 김밥은 확실히 신맛이 입맛을 돋구었었어.  다음엔 단무지랑 분홍색 소세지를 사야 하나?

Advertisements

One thought on “김밥에 초밥이

  1. 보통은 식초를 넣지 않고, 나들이 시에 식초를 넣는데, 상하는 걸 늦추기 위한 방법이에요. 김밥을 초밥처럼 해먹는 것과는 별개로~
    분홍색 소세지는 아질산나트륨 등을 비롯한 첨가물들과 정체불명의 고기들에다가… 싸고 맛은 있어서 여전히 가끔 먹기는 하지만…
    김밥집 김밥이 맛이 없는데, 간이 따로 놀죠. 오이나 당근 등 아주 큼직하게 썰어놓고 거기다 따로이 간도 하지 않으니, 입안에 들어와서 싱거운 내부재료들이 따로 노는 결과가 돼요. 쌀도 하급의 것을 쓸 것이고.
    참치나 기타 적당한 재료들을 잘게 하여 반찬하듯 아니면 마요네즈 등 섞어서 내부에 넣어도 맛있어요.

Leave a Reply

Please log in using one of these methods to post your comment: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