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의 적

간단하게 얘기해도 될 단순한 이야기를 이 유명한 철학자 저 유명한 철학자 이름을 들먹이며 요상한 번역투의 문장을 써가며 자기 논지를 흐리고, 상대를 무시하는 말을 하는 사람.  그리고 그런 사람의 똥꼬를 핥아주면서 더욱 복잡한 말로 궤변을 늘어놓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팔아먹기 좋아하는 진영(진보라고 흔히 그러는 진영)의 내부의 적이 되고 있다는 걸 알고는 있는 것인가?

(학식이 깊은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두려워하는데, 그 사람은 상대를 쉽게 무시하는 자신감을 어디서 얻은 것일까?)

몇 년 후에 서로를 핥아주던 두 사람이 서로의 똥꼬 냄새가 그닥 향기롭지 못하단 걸 알고 서로를 물어뜯기 시작할 때의 모습은 꼭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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