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갈 때가 오는구나

http://handosa.egloos.com/1970946 이 포스트 보니까, 올해 1월에 태백산 올라갔던 생각 나네. 겨울이 왔으니 또 태백산 가야지? 이번에는 발목 토시 단단히 하고 가야겠다. 죽을둥 살둥 해도 결국 정상까진 갔다는 게 나름 보람이다. 중간에 포기했으면 지금도 찜찜했을 듯.

3 thoughts on “태백산 갈 때가 오는구나

  1. 핀란드나 캐나다나 알래스카나 아님 잠수님 글에 등장했던 콜로라도나 메인이나 이사 가야지 이사 가야지 이렇게 속으로 흥겹게 노래를 부르다가, 날이 추워지면 머리가 꽝꽝 얼면서 추운 곳은 무리야 마음을 접다가 추위에 적응이 되면 그래 참을만 해 다시 장소를 물색하고, 저는 겨울만 되면 이래요.
    산에서 자랐는데 산 정상까지 가본 적은 의외로 없네요. 그 좋은 풍광들을 왜 즐길 생각을 못 했는지 안타까워요. 눈이 희끗하게 보이던 정상은 닿을 수 없는 신비한 곳이었나. 올려다 보면, 산봉우리 꼭대기에는 눈이 보였거던요. 주말마다 산을 타는분이 계시는군요. http://blog.naver.com/yeominlaw 뒤적이면 태백산도 나오겠죠. 에궁, 따라갈 사람 어디 있으면 좋겠는데…

    • 실쭉 삐친 여자 음성으로 읽혀요. 제가 말이 빠른데, 제 내면에서 입 여는 걸 싫어하고 그래서 말을 빨리 해서 끝내려다 말이 빨라진 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산이나 산책로나 사람들과 다니다 보면 저만 말을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다들 나무나 풀이나 등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관심이나 흥미도 없어 하더라구요. 나무나 풀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는 저와 일치하셔서 따라다니면 좋을 것 같지만, (아, 사실 이제껏 발견한 인물 중에 가장 괴테적으로 보여요.:)) 총각들 많은 자리를 두고… ㅋㅋ 들이대는 것 실패하고 물러가요~ 소개팅 전 쫑난 것만큼 출혈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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