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3D로 보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2D와는 영화 자체가 달라보인다는 말은 잘 납득이 안 간다. 2D로 봐도 충분히 좋지 않았을까? 2D를 안 봤으니 비교는 못하겠고.

좋은 영화였다. 오랫만에 시고니 위버 보는 것도 좋고. 시고니 위버는 당찬 여성 캐릭터로 많이 나오는데 고스트 버스터즈에서 여성스럽게 나온 것도 괜찮았다는 기억이다.

주인공인 제이크 설리로 나오는 배우는 터미네이터4에서 터미네이터 역을맡은 Sam Worthington. 이걸 생각해보니 매치가 되는 것이, 터미네이터4에서 느꼈던 스카이넷의 압도적인 물리력과 아바타에서 지구인들이 보여주는 압도적인 화력의 느낌이 유사하다는 것.  두 영화 공통으로 Sam Worthington은 압도적인 물리력의 편에 있다가 나중에 배신해서 약자의 편이 되는 역을 연기한다.

Trudy 역의 Michelle Rodriguez는 근육질의 몸매에 남자보다 터프한 여성의 역할을 많이 맡는데, 이전에 The Fast and the Furious에서의 역할이라든지, Bloodrayne에서 역할이라든지.

이야기 모티브는 포카혼타스나 늑대와 춤을 같은 영화와 유사하다 하는데 실제로 유사하기도 하고 라스트 사무라이라든지 유사한 모티브를 쓴 영화들이 여러 개 있어서 모티브 자체만 가지고 표절이라 하기는 어려운 듯 하다.

역시 3D로 넘어가자면, 스크린이 작아서 그런지 완전 3D 실감이 나진 않더라. 그니까 눈이 볼 수 있는 시야각보다 화면이 더 크면 완전 3D 실감이 날 거 같았는데 말이지.  그래서 역시 IMAX 3D가 정답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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