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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 11:25 am on January 13, 2014 Permalink | Log in to leave a Comment  

    post 김연아 시대 

    연아빠들이 좀 심하다는 생각을 줄곧 하고 있었는데, 

    요즘 김연아가 인터뷰에서 늙었다느니 노화가 진행된다느니 하는 말을 하면서 은퇴를 암시하곤 하는 지점에서 문득 김연아가 은퇴하면 연아빠들은 무슨 재미로 살까 하는 궁금함이 생겼다.

    연아빠들이 원래 피겨 스케이팅의 광팬들도 아니었거든. 애시당초 피겨 스케이팅은 한국에서는 여자 핸드볼하고 인기 순위를 다투는 종목이었으니까.

    연아빠들이 피겨 스케이팅을 심미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평을 한다든가 하는 건 코미디의 설정이고. 그럴싸한 시나리오는 연아빠들이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악평을 하는 거겠지. 오늘자 신문에 그레이시 골드(Gracie Gold)라는 미국 선수를 미셸 콴이 치켜세우는 기사가 나오던데, 그 선수의 트리플 악셀이 미완성이라느니, 착지시에 양발이 닿았다느니 하면서 꼼꼼하게 씹어대지 않을까? 하지만 씹어대는 것은 김연아가 잘하던 기술에 국한. 왜냐면 다른 기술은 잘 볼 줄 모르니까.

    서태지와 비교하면 얼마나 인기가 오래 갈까도 궁금하긴 하다. 남녀가 빠질 하는 것은 패턴이 달라서 여자가 남자 스타를 좋아하는 것은 오래 가지만 남자가 여자 스타를 좋아하는 건 오래 가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게다가 서태지는 음반을 오래오래 들을 수 있지만 김연아의 경기 영상을 줄창 틀어놓고 볼 수는 없는 거라는 차이점도 있고. 

    우야든둥, post 김연아 시대에는 하연수로 대동단결~

     

     

     
  • 잠수 8:12 pm on September 14, 2013 Permalink | Log in to leave a Comment  

    새옹지마 

    채동욱씨가 검찰총장이 된 건 그에게는 행운으로 여겨졌을 때가 있었을텐데, 지금 돌이켜보면 오히려 안 되느니만 못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가 들러리라는 걸 알았을 때 이미 퇴직하고 로펌으로 갔더라면 지금의 망신은 당하지 않았을 터. 前검찰총장이라는 약력이란 탐나는 것이기도 할터이지만 지금의 수모와 맞바꿀 것은 아닌 것이다. 어차피 前검찰총장이지만 불명예 퇴직을 했다는 꼬리표가 붙을 바에야.

    채동욱씨가 정권에 대항하여 중립적인 검찰의 위상을 세우려는 사람처럼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별로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정치 검사 같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의를 위해 사는 사람도 아니라는 것. 나름대로 조직 내에서 잘 커왔고 검찰총장 자리를 잡을 기회가 오니 잡은 사람일 뿐.

    채동욱

    이 사진은 채동욱씨 사건을 보도하는 사진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정말 많은 것을 말해주는 사진인데, 이거 시간이 지나면 한 번 써먹게 될 것 같다. 채동욱씨의 양쪽에서 보좌하며 걸어가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

     
  • 잠수 1:48 am on September 13, 2013 Permalink | Log in to leave a Comment  

    채동욱 스캔들 

    검찰총장 채동욱의 혼외 아들 문제를 조선일보가 제기하면서 발생한 스캔들.

    혼외 아들이 실정법상 문제가 있나?  검찰총장이기 때문에 도덕성 때문에 문제?

    실정법상 문제가 안 된다면, 채동욱 검찰총장이 굽히고 들어갈 필요는 없지. 요며칠 사이에 많이 늙은 것 같던데. 수사 지시만 내리면 한국에서 몇명 빼고는 다 조질 수 있는 사람인데, 조지지 못하는 조직에 조선일보/국정원이 들어가는구나.

    원래 검찰을 견제할 권력이 양지에는 없기 때문에 국정원이 검찰을 견제해왔는데, 노무현 정권 때 국정원의 국내 정치 관여를 못하게 하면서 검찰 견제 기능도 약해졌지. 그래서 검찰의 힘도 막강해졌고.

    MB 때는 그러한 검찰의 힘을 MB가 많이 이용해먹었지.

    이번 사건은박근혜 정부 들어 그런 힘의 불균형이 다시 국정원 쪽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다. 누가 보더라도 국정원이 조선일보 뒤에 있는데, MB 때나 노무현 정권 때라면 검찰들이 벌써 국정원 직원 몇명을 소환조사 했을듯. 근데 이번에는 그렇게 못하고 검찰총장씩이나 되는 사람이 조선일보 상대로 소송을 건다고 하니…

    검찰이 국정원의 견제를 받는 시절로 다시 돌아갔다는 것이고, 국정원은 아마 박통 시절의 중정 정도의 권한까지 받았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검찰총장과 그 옆의 측근은 스타일이 똑같은 옷을 입었네. 검은색 양복에 흰 셔츠. 그리고 넥타이는 안 매고 셔츠 가장 윗 단추는 풀은 상태. 딱 공무원 스타일인데, 아 이상해.

     
  • 잠수 12:12 am on September 2, 2013 Permalink | Log in to leave a Comment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후배 

    왜 정치인이 되고 싶냐고 물었더니 세상을 바꾸고 싶어서라고 한다.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싶냐고 물었더니 잘 모르겠는데 생각해보겠다고 한다.

    아 놔 이 노무시키가.

     
  • 잠수 8:44 pm on August 31, 2013 Permalink | Log in to leave a Comment  

    내가 가져보지 못한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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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백혈병 카페에서 본 가입인사말이다. 좀 부럽네.
    내 경우에는 백혈병 있다는 말 하면 다 도망가던데. ㅋㅋ
    아, 뭐 만나서 사귀다가 백혈병에 걸리는 경우(위의 경우)라면 좀 다르긴 하지.
    그런 병 없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알게 된 경우랑은 좀 다르긴 한데.

    그래도..
    사귀다가도 백혈병 걸렸다 하면 여자가 도망갈 거 같은데. 백혈병 카페에 가입해서 정보도 얻고 하려는 여자를 보니 좀 감동이다.

     
  • 잠수 12:45 pm on August 17, 2013 Permalink | Log in to leave a Comment  

    카페 주인과 단둘이 있는 시간 

    장사가 정말 안 되는 카페에 들어와 있다. 카페 주인과 나 밖에 없다. 나야 이런 분위기 신경 안 쓰고 잡일에 집중하고 있지만, 카페 주인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게 눈에 다 보인다.

    여우털로 만든 붓이나 사러 갈까 보다. 근데 걸어가면 도중에 다 녹아서 촛농이 되겠다.

     
  • 잠수 2:00 am on August 17, 2013 Permalink | Log in to leave a Comment
    Tags: 엽문, 종극일전   

    엽문 4 종극일전 (Ip Man 4: The Final Fight, 2013) 

    견자단 주연의 ‘엽문’ 히트한 이래 무술인 엽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의 흥미를 끌어왔다. 하지만 견자단이 나오는 ‘엽문’과 ‘엽문2’는 실제 엽문의 삶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이었다. 이번 ‘엽문 4 종극일전’은 실제 엽문의 삶을 그리고 있는 듯 하다. 나야 고증을 안해봤으니 엽문이 그렇게 살았는지는 모를 일. 엽문의 아들의 시각에서 영화를 진행하는 것이니 아마도 엽문의 아들이 엽문의 삶을 글로 쓰고 그걸 영화로 만든 듯 하다.

    아무래도 나의 관심사는 엽문과 ‘북쪽여인’이라고 호칭되는 젊은 여자의 관계이다. 엽문은 아내가 홍콩을 한 번 방문했다가 불산으로 돌아간 이후 다시는 아내를 보지 못한다. 그러는 사이 ‘북쪽여인’은 엽문을 사모하여 엽문에게 매일 도시락을 싸가지고 간다. 엽문도 ‘북쪽여인’을 사랑한 듯 보이지만 제자들의 반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나중에 ‘북쪽여인’은 폐암에 걸려 엽문보다 먼저 저세상으로 간다. 엽문과 ‘북쪽여인’은 나이 차이가 꽤 난 것으로 보인다.

    문맹이었던 ‘북쪽여인’은 학식도 깊고 무예에도 도통한 엽문에게 쉽게 반했던 것 같다. 하지만, 엽문은 두 사람의 관계의 종국이 너무 쉽게 예견된다고 생각했던 듯 하다. 어쨌든 사랑은 해야 하는 것인데.

    극중에는 드라마틱한 싸움 장면도 나오지만 엽문이 실제로 그렇게 많은 결투들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보다는 엽문이 나이 들어서 자신의 수련 장면을 아들에게 영상으로 담게 하는 장면이 더 인상 깊다. 엽문은 나이들고 병이 깊어 예전처럼 절도 있고 힘있는 동작을 보여주지 못한다. 심지어는 동작 중간 중간에 힘들어 쉬기까지 한다. 엽문의 수련 장면은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찾을 수 있다. 견자단의 ‘엽문’에서 본 무술 장면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죽음을 앞둔 늙은 엽문이 마지막 기력을 짜내어 동작 하나하나를 수행하는 것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엽문의 제자라고 알려져 있는 이소룡은 영춘권을 일부 채용해서 절권도를 만드는 데 활용한다. 절권도에서 상대와 팔을 항상 접해있는 상태에서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지르고 막고 하는 자세는 영춘의 원리에서 따온 것이다.

    ‘북쪽여인’역을 맡은 이는 주초초(周楚楚, Zhou, Chu Chu)이구나. 1986년생. 얼굴과 몸매가 다 훌륭한 배우이다.

     
  • 잠수 1:31 am on August 17, 2013 Permalink | Log in to leave a Comment
    Tags: co2, 북태평양, 폭염, 한중일, 온난화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정학적 유불리가 극대화 

    제목을 공무원처럼 지었네. ㅋ wpid-2013_08_16_bath-2013-08-17-01-31.png

    요즘 나오는 뉴스에서는 지금 당장 CO2 배출량을 줄이고 대기중의 CO2를 포집한다 하더라도 지구온난화 추세는 2050년대까지는 지속될 것이다라고 한다. 맞는 말일 거 같아. 2040년이나 2060년일 수도 있고 한데, 그건 정확히 예측하기 힘든 것이기도 하니 대략 맞다고 치자.

    이번 여름 폭염을 정면으로 맞은 지역은 중국 동남 해변지역, 한국, 일본이다. 세계 경제 발전의 중심지라고 말하는 게 과하지 않은 지역이다. 반면 미국은 폭염이라고 할만한 걸 맞지는 않은 것 같고, 유럽 쪽은 오히려 조금 선선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폭염을 맞으면 경제활동이 둔화되는 것은 굳이 과학적 자료를 들이밀지 않아도 될 것이다. 뻔뻔스러운 나만 해도 이번 달은 월급 받는 게 부끄러울 정도로 일을 안했으니까. 폭염에 의한 생산성 둔화가 해마다 반복되면 경제 지표에 미치는 영향도 꽤 있을 것이다. 근데 그런 악영향이 폭염을 맞는 일부 지역에 국한되는 것이 문제이다.

    아무리 교토 프로토콜이 어떻고 post-Kyoto protocol이 어떻고 하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자기 나라가 손해 안 입고(CO2 배출량 안줄이고) 경제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하려고 꼼수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부는 MB를 기후변화 대사로 임명해서 협상장에 보내야 한다. 거기는 순진하고 정석 밖에 모르는 공무원들이 갈 곳이 아니다.

    말이 많이 샜는데, 일종의 죄수의 딜레마 때문에 CO2 배출량을 줄이는 건 꽤나 지지부진한 일이 되어버렸다. CO2 배출량을 줄이면 혜택은 전지구적으로 배분된다. CO2 배출량을 줄이지 않고 예전처럼 경제활동을 하면 혜택은 그 국가에만 귀속된다. 그러니 다른 나라들을 속이고 CO2 배출량을 안 줄이려고 하지. 그나마 자동차 배기가스나 연비, 그리고 공장의 CO2 배출량은 강제적인 조치가 취해지고 있어 상당한 정도로 효과도 보고 있는 것 같긴 하다.

    이런 상황에서 한중일 3국은 여름마다 폭염이 들이닥치고 이게 정례화되는 게 확실하다면, 그리고 그로 인한 경제 활동의 둔화가 뚜렷하다면 CO2 배출량을 줄이고 대기중 CO2 포집을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 말이 투자이지 이건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비슷해서 언제 회수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혜택은 전 지구인이 손에 손잡고 나눠서 갖는다.

    한중일 3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대륙성 기후이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의 시련을 가장 먼저 겪고 있다. 태평양 어딘가에서 물에 잠기고 있다는 투** 섬 다음으로 말이다. 그래서 한국의 원자력 사랑은 더욱 강해지는데 속도 모르는 국민들은 원자력 발전을 줄이자고 한다. 그러면 화력 발전 밖에 없는데 화력 발전은 알다시피 CO2 양산형 발전 방식이다.

    흐리멍텅해지는 글을 대충 마무리하자면,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은 한중일 3국이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가야 할 이유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런 대책을 만들어서 선진국들부터 강제로 이행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후변화 협상에서는 선진국들이 “역사적인 책임”을 지고 여러 조치들을 이행해야 한다는 게 기본 전제이다.)

    그런 와중에 개인인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번 여름 지내면서 정말 기회만 있으면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내년에 더 덥다고? 아이슬란드나 노르웨이나 이런 나라들로 가서 노마딕한 삶을 살고 싶다. 근데 생계 유지가 어려울 것 같아 못 가는 것이지 말입니다.

     
  • 잠수 1:04 am on August 17, 2013 Permalink | Log in to leave a Comment  

    오리진(OriJin)의 EP “Liveable” 

    wpid-orijin_liveable-2013-08-17-01-04.jpg

    http://mnet.interest.me/album/282349

    요즘은 음반 정보도 신나라레코드, 교보, 예스24, 알라딘 이런 데가 아니라 Mnet 주소를 주는군. CD 발매는 되었는지 모르겠네. CD 사는 사람들이 거의 없으니 CD를 내나 안 내나 크게 차이가 없을 수도 있고. 아이돌 음반은 오히려 팔린다는 걸 보면 CD가 음악을 듣는 매체의 역할은 내려놓고 아이돌에 대한 충성, 아이돌을 지지하는 의사의 표시 도구로서의 역할을 짊어지게 된 듯 하다. 그것도 언제까지 유효할지 모르는 한시적인 역할이긴 하나.

    Track 1. 예나
    Track 2. 숲가에 서서
    Track 3. 추격자

    재즈 음반 치고는 좀 특이한 걸 듣게 되었다. “프로듀서”가 작업한 음반이라고 한다. 재즈를 프로듀서가 혼자 작업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냥 넘어가기로 하자. Fantastic Plastic Machine 같은 방식으로 음악을 만드나 보지.

    Acid Jazz를 주로 하다가 이번 음반에서는 정통 재즈를 하기로 했다 한다. 그래도 여전히 Acid Jazz의 혈액형은 안 바뀐 것 같다. 특히 Track 1. ‘예나’는 그렇다. Track 2. ‘숲가에 서서’는 정통 재즈에 많이 다가갔다. ‘정통 재즈’라고 하니 좀 불명확한데, 1930년대 비밥을 정통이라고 하는 것도 아닐테고, 정통 재즈를 논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서 무엇을 의미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오리진의 마음 속에서는 Acid Jazz가 아닌 어떤 것인 것 같은데. 몰라. Track 3. ‘추격자’는 1과 2의 적절한 조합.

    재즈 페스티벌에서 연주하기에 딱 좋은 재즈이다. 재즈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는 음악이란 게 어떤 것이다라고 정해놓은 것은 아닌데, 보통 날씨 좋은 계절에 야외에서 하는 재즈 페스티벌의 경우 ‘정통’ 재즈를 연주하기보다는 acid나 contemporary라든가 하는 조금은 비트가 록에 가깝고 빠른 재즈들을 연주하는 경향이 있잖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갔는데 저 멀리서 이 음반 음악들이 들린다면 아마 적절하다고 생각할듯.

    근데 프로듀서가 혼자서 연주하는 건가? FPM 처럼 기계 하나 세팅해 놓고? 그러면 페스티벌 세팅에서는 별로 안 좋을듯. 설명에 나온 대로 밴드를 구성하고 10월까지 몇곡 더 작곡해서 자라섬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 잠수 3:09 pm on July 1, 2013 Permalink | Log in to leav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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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략하게 메시지를 전달하자면, Shut up and 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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